본식 헤어메이크업 팁 본식 당일 준비물 / 청담 조이187

본식 당일은 여러가지 변수를 고려해 
헤어메이크업 샵 시간을 여유있게 잡아야 한다.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랑신부는 
최소 1시간 30분 ~ 2시간 전에는 식장에 도착하여
식장 직원 및 컨시어지분들과 리허설도 해야 하고
포토테이블, 예물 등 준비물을 미리 전달해야한다.
 
 

본식 헤어 메이크업 팁

조이 187 본식 헤어메이크업

 
신랑도 물론이지만 신부는 특히나 결혼식 당일
헤어메이크업에 많은 신경이 쓰일 것이다.
 
보통 스튜디오나 스냅 촬영을 통해 
리허설 헤어 메이크업을 받아보긴 하지만
본식은 직접 보여질 때 예뻐보이는 게 중요하고,
본식 드레스, 웨딩홀, 조명과의 조화도 생각해서
신부에게 가장 어울리는 헤어 메이크업을 해야한다.
 
본식 당일 샵을 방문하기 전에는

1. 신랑 턱시도는 샵에 가지고 가기
2. 상의는 탈의편한 단추, 집업 셔츠 추천
3. 미리 차량 뒷좌석과 트렁크 정리 필요
4. 헤어컷트 안하는 경우 신랑 대기시간 1시간 이상
5. 원하는 헤어메이크업 사진 가져가기

위와 같은 유의사항들을 참고하면 좋다.
 
신부의 경우 촬영 때는 미비하게 느꼈던 스타일링이나
본식 때 꼭 하고 싶었던 스타일이나 헤어 장식, 
메이크업 포인트 등이 있으면 메모해가서
잊지 않고 아티스트분에게 전달하는 것이 좋다.
 
 

 
메이크업도 중요하지만 헤어의 경우도
정말 중요하다. 본식에서는 베일과 헤어 밴드 또는
코사지 등의 헤어 장식이 추가 되기 때문에
신부의 분위기는 물론이고 드레스와 조화롭게
매치될 수 있도록 미리 생각하면 좋다.
 
보통 본식 드레스 가봉을 갔을 때
꼭 원하는 헤어 장식이나 악세서리가 있다면
미리 드레스 샵에 요청해서 본식 당일 이모님을 통해
꼭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
드레스 샵에서 보통 무료 대여로 박스채 주긴 하지만
일부 악세서리가 누락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신부 헤어 번의 경우도 로우/미들/하이 번으로 다양하고
베일 또한 한겹/두겹/레이스/진주 등 다양한 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신부 본인이 미리 정해가는 것이 좋다.
 
베일이나 헤어 장식은 드레스 샵에서
드레스 뒷모습과 잘 어울리는 것을 추천해주기도 한다.
 
 

촬영/본식 메이크업 차이

조이 187 리허설 헤어 메이크업

 
나의 스냅 촬영 및 본식 헤어 메이크업 샵은
청담 조이 187이었는데, 스냅 촬영으로
리허설 헤어 메이크업을 받아본 후
헤어 선생님은 변경하고, 본식 때 추가로 요청드려야
할 사항들을 미리 정리해갔다.
 
촬영과 본식의 메이크업은 다소 차이가 있다
촬영의 경우 사진에 잘 나와야하기 때문에
피부는 너무 촉촉한 것보다는 살짝 매트하더라도
깔끔하게 잡티 커버를 하는 것이 좋다.
색조의 경우도 촬영 시 조명때문에 많이 날아가기
때문에 조금은 진한 색조화장도 괜찮다.
 
본식의 경우 실제 하객들과 마주하는 자리라
매트한 메이크업보다는 자연스럽고 촉촉한
피부 표현이 중요하고, 너무 진하고 부담스러운
색조 메이크업도 지양하는 것이 좋다.
 
평소 나의 퍼스널 컬러를 아는 것이 중요하고,
평소 자주 사용하는 컬러가 있다면 말씀드리는 게 좋다.
 
피부가 예민하다면 기초케어는 본인이 사용하는
제품을 가져가서 요청드리는 것이 좋다.
 
 

본식 당일 준비물

 
본식 당일 준비물은 꼭 신랑 신부가 함께 
공유하고 전날에 미리 챙겨두는 게 좋다.
 
본식 당일 샵에 가는 순간부터 정신이 없고,
특히나 신부는 웨딩홀에 도착하면 드레스 때문에
늘 이모님과 함께 이동하고 실제로 혼자
움직이거나 직원분들과 쉽게 소통하기 힘들어진다.
 

• 포토테이블 액자
• 포토테이블 액자 담아올 쇼핑백
• 축의금 가방(지퍼로 잠궈지는 게 좋음)
• 예물반지(웨딩밴드, 다이아반지)
• 식권(축의대, 가방순이 나눠서 준비)
• 헬퍼비 현금
• 컨시어지비 현금(홀에 따라 다름)
• 샵 발렛비 현금
• 신부 구두(드레스 샵 대여 가능)
• USB(예식 영상 및 BGM)
• 사회자대본
• 컨시어지 별도 요청사항 적은 메모
• 성혼선언문
• 누브라
• 속바지
• 남자 구두
• 남자 넥타이
• 물티슈
• 손거울
• 여분 쇼핑백
• 화동 바구니
• 화동 풍선
• 예식 후 갈아입을 편한 옷 + 신발
• 빨대(신부용)
• 웨딩홀계약서
  
  

본식 헤어 메이크업 시간

 
본식 당일 샵에 도착하면
생각보다 많은 신랑신부가 있는 것은 물론이고
청담 샵의 경우 연예인 및 일반 고객도 많은
편이기 때문에 계획처럼 순차적으로
내 차례가 오지 않을 수도 있어 지연이 불가피하다.
 
시간이 지체된다 싶으면 샵에 꼭 이야기하고,
신부는 본인 헤어 메이크업은 물론이고
신랑 스타일링도 함께 봐주고 요청하면 좋다.
 
아웃 시간을 넉넉히 잡아야 하기 때문에
스타일링하는 동안 의견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좋고, 악세서리 등도 본인의 취향에
맞게 골라두었다면 필수로 어필해야한다.
 
시간 엄수가 정말 중요한 게 나의 경우
수원 5시 예식이었고, 11시에 청담 샵에 도착했지만
4시에 식장에 도착하는 바람에 지각을 했다.
하객맞이 하기 전에 찍을 수 있는 연출 컷 등의
시간을 날려버린 셈이다.
 
세컨 신부대기실에서 대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본식 날은 최대한 여유있게 도착하도록 하자.
 
 

본식 당일 바디 메이크업 팁

 
스타일링에 신경쓰는 신부라면 바디 메이크업
또한 신경쓰지 않을 수 없다.
특히나 탑라인의 드레스를 입는다면 더 더욱 그렇다.
 
일반적으로 드레스를 입고난 후 바디 메이크업은
드레스 오염때문에 제한되는 경우가 많다.
헤어 메이크업 샵에서 어깨 선까지는 얼굴 피부와 맞춰
기초 색조 메이크업을 해주시지만 
탑 라인 전체를 해주시지는 않는다.
 
바디 메이크업에 조금 신경쓰고 싶다면
본식 당일 아침에 샤워를 하고 촉촉한 상태에서
바디크림과 톤업크림을 미리 바르고 출발하자.
나같은 경우 모델 임보라가 광고하는
'퍼플리쉬 톤온부스터'를 바디 로션과 섞어서
어깨와 가슴 윗부분 까지 발랐다.
등쪽은 남편에게 부탁해도 좋다.
 
확실히 기존 피부보다 살짝 톤업시킬 수 있고,
광채 효과도 있어 사진에 더욱 예쁘게 나온다.
 
본식 당일 준비물과 헤어 메이크업 
시뮬레이션을 철저히 해서 
늦지 않고 예쁜 모습으로 식장에 도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