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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컷아웃 유니버시티 레드 착용 후기 및 정보

by gozxcvb 2025.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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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두번째 나이키 수영복, 유니버시티 레드 컷아웃!

운이 좋게도 원래 처음에 갖고 싶었던 나이키 수영복이 레드컬러였는데 당시 품절이었다.

이번에 생일을 맞아 감사하게도 선물을 받았고, 스포티한 나이키 수모까지 덤으로 너무 마음에 든다.

 

나이키 유니버시티 레드는고추장 색의 선명한 레드 컬러다.

가장 정직한 느낌의 레드 컬러 수영복을 찾는다면 찰떡이다!

로고는 자수이며, 안감은 블랙이다.

나이키 수영복이 안감이 블랙이라 버블 현상이 좀 심해보일 수 있는데 레드 컬러는 그렇게 밝은 느낌의 컬러는 아니라 조금 안심이다.

 

 

 

알다시피 나이키 수영복은 수린이부터 수영 고수들까지 폭 넓게 인기 있는 브랜드이다.

나이키가 인기 있는 이유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솔리드부터 패턴까지 스포티하고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에,

나이키만의 감성이 담긴 자수로고가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또한 신축성이 좋은 수영복에 비해 폴리에스터 100% 재질인 나이키 수영복은 처음 입었을 때 조금 몸을 조이는 느낌이 들 수 있지만 그만큼 탄탄한 재질이라 오래도록 입어도 손상이 별로 없는 수영복 중 하나다.

 

나이키 솔리드 수영복의 경우 색상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고 손상도 잘 되지 않는 탄탄이 수영복이기 때문에 초보자때 샀던 제품을 고수가 될 때까지 입어도 질리지 않고 탄탄하게 입을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나이키 수영복의 백타입은 매우 다양한 편인데 주로 패스트백, 레이서백, 컷아웃이 가장 대중적인 백타입이다.

컷아웃으로 갈수록 끈은 얇아지고 등의 노출이 많아지면서 몸을 감싸는 천이 적다고 볼 수 있다.

하체 파임 정도 또한 컷아웃으로 갈수록 골반 뼈가 드러날 정도의 파임이 있어 노출이 부담스러운 사람에게는 패스트백, 레이서백이 인기다.

 

하지만 몸을 많이 조이는 천이 많을수록 움직임에는 불편함이 따르기에 가장 간섭이 없고 물 속에서 편안한 타입을 원한다면 단연 컷아웃!

 

엉천이라 불리는 일명 엉덩이천도 다른 백타입에 비해 적은 편이지만 막상 입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스럽지 않고 오히려 수영을 할 때에는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나이키 컷아웃 코트퍼플 컬러와 비교!

코트퍼플 컬러는 첫 수영복으로 아울렛에서 구매했는데 초반 2~3개월 내내 이 수영복만 입었지만 여전히 탄탄하다.

하나도 손상없이 처음 샀을 때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는 나이키 수영복의 재질.

 

개인적으로 레드 컬러는 피부톤이 밝은 사람에게 조금 더 화사하게 잘 어울리는 것 같고,

코트퍼플 컬러는 밝은 피부, 어두운 피부 누구에게나 도전하기 쉬운 컬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수영복만큼은 톤을 무시하고 입고 싶은 것을 입을 것!

물 속에서는 밝고 쨍하고 화사한 수영복이 예뻐보이고 활기차 보인다는 것!

 

스펙 : 156, 46, torso 142

 

스펙에 맞추려면 26사이즈를 구매해야 하는데 28사이즈를 입으니 조금 큰 착용샷이다.

수영복이 남는 공간이 없고 주름이 지지 않게 몸에 밀착되게 입어야 나에게 잘 맞는 사이즈다.

수영을 하다 보면 움직임이 많아 수영복이 밀착되는 게 물이 들어오지 않고 편하다.

 

나이키 컷아웃은 원래도 입던 제품이라 그런지 착용감이 익숙하고 편안했다.

신축성이 좋은 한겹 수영복들 보다는 입을 때 조금 낑낑대고 끈이 타이트한 느낌이 들지만 입고 나면 몸에 착 붙는 느낌이다.

 

확실히 컷아웃이라 등 쪽 노출은 피할 수 없다. 더 딱 맞게 입는다면 옆구리 라인도 살짝 드러날 정도의 노출정도다.

 

 

살짝 어두운 피부톤인 나에게는 찰떡같이 어울리는 컬러는 아닌 것 같지만, 색감이 쨍하고 스포티해보여서 예쁜 유니버시티 레드!

수영할 때는 입고 싶은 거, 예쁜 거 입고 해야 기분도 좋으니까 :)

가슴선은 보통인 편이고, 아주 낮거나 높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다.

가끔 가슴선이 높은 수영복을 입으면 조금 답답해 보이기도 하는데 나이키는 그렇지는 않다.

가슴폭도 적당한 정도. 가슴폭이 또 너무 좁으면 살짝 레슬링 옷을 입은 듯한 느낌을 줄수 있다 ^^;

 

유니버시티 레드 컬러는 튀는듯 대중적인 컬러이기도 해서 초보 수영인들에게도 추천한다.

맨 위 사진에 있는 스포티한 나이키 스우시 수모와 함께 하면 고수의 느낌으로 입을 수 있고,

레드 포인트가 들어간 수모와 함께 하면 발랄하고 귀여운 느낌까지 줄 수 있는 만능 수영복이다!

 

탄탄이 수영복을 찾고 있다면 역시 나이키 컷아웃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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