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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쇼핑 후기, 추천

시계 추천 피아바 세린 아날로그 벽시계, 신혼 소품

by gozxcvb 2025.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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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우리의 신혼집에도 시계를 달았다!

기존 거실 아트월에 달려있던 형광등으로 된 보조등 박스가 있었는데,

네모난 디자인이 투박해 보이기도 하고 겉이 플라스틱 소재로 되어있어 고급스러운 느낌도 없었다.

 

반셀프지만 열심히 인테리어를 완성시켜놨는데 좀 더 완벽한 인테리어 완성을 위해서

벽시계 설치와 스위치 교체를 늘 생각하고 있다가 우선 벽시계부터 설치 완료!

 

 

감성적인 예쁜 시계 피아바 '세린'

 

내가 결정한 시계는 감성적인 가구 브랜드로 유명한 피아바의 '세린'

이미 신혼 아이템으로 인기가 많기도 하고 카페같은 감성적인 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시계다.

도자기 소재로 되어있어 타 시계보다 훨씬 고급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컬러 선택지도 5개나 된다.

 

구매는 29cm에서 했는데 정가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쿠폰이 자주 발급되니까

본인이 가지고 있는 쿠폰이나 할인 혜택을 잘 챙기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마침 우리집 아트월이 베이지 컬러라 우리는 '솔티 크림' 컬러를 선택했다.

'바닐라 베이지' 컬러도 있었지만, 직접 합성을 해보니 솔티 크림이 좀 더 은은한 컬러에 따뜻한 느낌을 주어서 솔티 크림으로 결정했다.

 

 

아날로그 시계 vs 디지털 시계

사기 전에 고민한 점이 하나 있다.

원래는 디지털 시계를 사려고 했던 나.

이유는 신혼 벽시계를 검색하니 대부분 무드등 기능, 온습도계 기능, 알람 기능 등이 포함된 디지털 시계가 많이 나왔다.

 

가격은 일반 아날로그 시계보다는 디지털 시계가 비싼 편이다.

그도 그럴 것이 디지털 시계는 기본 시계 기능만 하는 아날로그 시계보다 다양한 기능을 대신해주어서 훨씬 실용적이다.

 

대신 단점이라면 무선 디지털 시계의 경우 건전지가 매우 빨리 끝나버려서 귀찮은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유선 디지털 시계의 경우 무선보다는 낫지만 선을 잘 숨겨야 하고 가끔 이유없는 고장이 있다고도 한다.

근데 이건 뽑기의 문제일 수도 있고 그냥 운에 맡기는 거니까..

어쨌든 그냥 내가 봤을 때는 아날로그 시계보다 디지털 시계가 고장이 쉽게 날 것 같았고,

계속 찾아보다보니 조금 유행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디지털 시계는 이미 트렌드가 한 번 지나간 제품같기도 하다.

무드등 기능이 있어서 예쁘긴 하지만 예전에 많이 본 듯한 느낌.

 

구분 아날로그 시계 디지털 시계
디자인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움 현대적이고 실용적
시간 표시 방식 시침, 분침, 초침으로 표시 숫자로 직접 표시
정확성 기계식(오차 있음) or 쿼츠(정확) 매우 정확함
기능 기본적인 시간 표시, 일부 모델은 크로노그래프, 날짜 기능 포함 스톱워치, 알람, 백라이트, 스마트 기능 다양
배터리 수명 기계식은 충전 불필요, 쿼츠는 수년간 사용 가능 전자식이므로 주기적 충전 또는 배터리 교체 필요
내구성 고급 기계식은 수십 사용 가능 전자 제품 특성상 내구성이 낮을 있음

 

벽시계 외에도 아날로그 시계와 디지털 시계의 비교점은 뚜렷하다.

정학하고 기능이 다양한 건 디지털 시계지만 주기적인 충전이나 배터리 교체가 필요하다.

전자 제품이기 때문에 내구성이 조금 낮을 수 있다는 점도 단점.

 

그에 비해 아날로그 시계는 수십 년도 사용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기계식의 경우 오차가 있을 수 있다. 우리집 시계도 우리가 임의대로 1분 빠르게 맞춰 놨다.

그리고 디지털 시계보다 기능은 적지만 충전이 따로 필요없다는 장점!

 

본인의 취향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피아바 '세린' 솔티 크림 소개

 

피아바 세린 시계 상세페이지에서 말하는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차분하고 간결함이 느껴지는 오브제스러움 실루엣
  2. 부드러운 질감의 담백한 세라믹 소재
  3. 편안함을 더해주는 조용한 움직임

다른 예쁜 시계도 많았지만 피아바 세린이 좋았던 점은 다양한 컬러 선택지와 소재였다.

작은 소품이긴 하지만 고급스러운 소재로 만들어져 육안으로도 무게감이 느껴지다 보니

집도 더욱 고급스럽고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 정가 : 79,000원
  • 컬러 : 솔티 크림 / 화이트 / 바닐라 베이지 / 올리브 그린 / 그레이
  • 사이즈 : 245x245x35mm
  • 소재 : 세라믹/알루미늄/플라스틱
  • 무게 : 1.2kg

 

무게가 조금 무겁다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개인적으로는 택배를 받고 시계를 들어보았을 때 생각보다 안 무겁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가벼운 일반 시계들 보다는 무게감이 느껴지지만 아트월에 달았을 때 불안한 느낌이 들 정도는 아니었다.

오히려 약간 무게감이 있는 소재를 사용해서 더 마음에 들기도 하다.

 

사이즈는 살짝 작은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

우리집은 26평의 아파트라 거실에 달아도 많이 작다는 느낌은 못 받았지만, 30평대의 경우 크기가 아쉬울 수 있다.

 

 

 

따뜻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추천

 

시계는 기본적으로 시간을 보는 기능도 하지만 은근히 인테리어 효과를 볼 수 있다.

인테리어를 잘 해놓고 어울리지 않는 시계를 사용하면 인테리어를 해칠 수 있다.

 

시계를 고를 때, 본인 집 인테리어 컬러와 감성을 생각해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이런 이유에서 피아바 세린 시계는 어느집에나 무난하게 어울리는 디자인이기도 하고,

집의 인테리어 컬러나 포인트에 따라 컬러를 선택하면 좋은 제품이다.

 

 

개인적으로는 벽에 매달았을 때 너무 딱 붙지 않고 적당히 띄운 공간이 생기다보니

더 분위기있는 느낌이 들었다. 잘만 활용한다면 감성 카페 느낌도 줄 수 있을 것 같다.

 

무조건 벽시계로만 활용하도록 나온 제품은 아니라서 그냥 테이블 위에 올려둬도 예쁘다.

실제로 보면 표면에서 도자기 소재의 느낌이 물씬 나고 거친 듯 부드러운 느낌이 정말 매력적이다.

시계침도 골드 컬러인데, 약간 빈티지한 골드 컬러라 그런지 세린 시계가 가진 감성적인 컬러랑 찰떡이다!

 

신혼집 시계를 고민한다면, 자취방에 둘 감성 소품을 고민한다면

피아바 세린 시계 정말 추천한다!

광고 없는 내돈내산 시계 쇼핑 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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